여럿이 같이 노래 신청하는 법 — 주크박스
여럿이 모였을 때 음악은 늘 한 사람이 틀게 됩니다. 폰을 넘겨가며 트는 것도 번거롭고, 틀던 사람이 자리를 비우면 끊깁니다.
흔히 쓰는 방법과 한계
폰을 돌려가며 트는 방법은 가장 간단하지만, 블루투스를 다시 연결해야 하고 그때마다 음악이 끊깁니다.
공동 재생목록을 만드는 방법은 모두가 같은 계정으로 로그인하거나 공동작업 권한을 줘야 합니다. 남의 계정 설정을 건드리는 셈이라 부담스럽습니다.
한 사람이 신청을 받아 대신 넣는 방법은 그 사람이 계속 폰을 붙들고 있어야 합니다.
대기열을 공유하는 방식
더 나은 구성은 재생하는 기기 한 대와 곡을 넣는 여러 기기를 나누는 것입니다. 소리는 한 곳에서만 나고, 신청은 각자 자기 폰에서 합니다.
이렇게 하면 블루투스는 한 번만 연결하면 되고, 누가 자리를 비워도 음악이 끊기지 않습니다. 넣은 순서대로 재생되니 순서를 두고 다툴 일도 없습니다.
중요한 건 재생 담당을 한 대로 묶는 것입니다. 여러 대가 동시에 틀면 대기열이 몇 배 속도로 사라집니다.
실제로 쓸 때 주의할 점
일부 영상은 외부 재생이 막혀 있습니다. 소속사가 임베드를 금지한 경우인데, 그런 곡은 건너뛰게 만들어 두지 않으면 거기서 멈춥니다.
무료로 들으면 중간에 광고가 붙습니다. 재생하는 기기의 계정이 YouTube Premium 이면 깔끔합니다.
화면을 끄면 재생이 멈춥니다. 웹페이지에 넣은 유튜브 영상은 화면이 꺼지거나 다른 앱으로 넘어가면 브라우저가 재생을 중단합니다. 백그라운드 재생은 YouTube Premium 의 유료 기능이라 우회할 수 없습니다. 거치해두고 화면을 켜둔 채 쓰는 게 전제입니다.
술집·카페처럼 상업 공간에서 틀 때는 공연권·저작권을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어떤 도구를 쓰든 그 책임을 대신 져주지 않습니다.
Playlist Manager 의 주크박스는 이 구성 그대로입니다 — 방을 만들어 링크를 보내면 각자 자기 재생목록에서 곡을 고르고, 소리 나는 기기 한 대가 순서대로 재생합니다. 임베드가 막힌 곡은 자동으로 건너뜁니다. Playlist Manager →